알고 보면 건강한 식탁 위의 단골 손님, 감자 - 효능, 부작용, 파종 시기, 수확 시기, 재배 방법, 보관법

 

감자 - 효능, 부작용, 파종 시기, 수확 시기, 재배 방법, 보관법

 

 

◈ 알고 보면 건강한 식탁 위의 단골 손님, 감자

 

 

 

감자는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로, 

영양도 풍부하고 활용도도 높은 채소죠.

 

튀기고, 삶고, 으깨고, 조리고, 어떤 형태로든

우리 식탁 위에서 주연과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감자!

 

오늘은 감자의 효능, 부작용, 파종 시기, 수확 시기, 재배 방법, 보관법부터

건강하게 먹는 법까지 알아볼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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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효능

 

1. 혈압 조절

•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고혈압을 예방해요.

2. 수분 보충

•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줘요.

3. 항산화 작용 

•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요.
•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요.

 

4. 위 보호

• 감자의 전분 성분이 위를 부드럽게 감싸 위염 완화에 도움을 줘요.

5. 비타민C 공급

• 열에 강한 비타민C로 피부에 좋아요.
• 면역력을 강화해요.

 

◈ 감자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싹이 난 감자는 섭취하지 말 것

• 감자 싹의 솔라닌 성분에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요. 
• 구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2. 생감자를 많이 먹지 말 것

•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해요.

 

감자 - 효능, 부작용, 파종 시기, 수확 시기, 재배 방법, 보관법

 

◈ 감자 키우기

 

▶ 감자 파종 시기

• 남부지방 : 2월 하순~3월 초
• 중부지방 : 3월 중순~말
• 가을 감자는 8월에 심어요.

 

▶ 감자 재배 방법

 

감자는 화분, 마대, 노지 어디서든 잘 자라서 초보도 키우기 쉬운 작물이에요.

 

1. 준비물

• 씨감자 (병충해에 강한 종이 좋음)
• 흙(배수가 잘되는 흙, 마사토 혼합 추천)
• 화분, 마대 혹은 노지 공간
• 퇴비, 완효성 비료
• 삽, 물뿌리개 등

 

2. 감자 재배법

 

 ① 씨감자 준비

• 크기가 큰 씨감자는 싹눈이 2~3개씩 나오도록 반 자르기
• 절단면에 나무재나 재를 묻혀 말려주면 병 예방에 좋아요.
• 햇빛에 노출시켜 싹을 살짝 틔워주는 것도 좋아요.

② 파종

• 줄 간격  : 60cm
• 포기 간격 : 25~30cm

• 깊이 : 5~10cm 정도
• 씨감자 위로 흙을 잘 덮고 가볍게 눌러줍니다.

③ 흙 덮기 & 북주기

• 싹이 10cm 정도 자라면 흙을 모아줘요. (북주기)
• 북주기는 총 2~3회 정도 하면 좋아요.
• 북주기를 하면 줄기가 튼튼해지고, 감자가 흙 위로 나오는 걸 방지해요.

 

④ 물 관리

• 과습 금지 : 감자는 물이 너무 많으면 쉽게 썩어요.
• 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젖은 상태면 물을 주지 않아요.

3. 병충해 관리

• 감자마름병 : 씨감자를 소독하고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해요.
• 진딧물 : 잎 뒷면을 수시로 점검해요.
• 덩이줄기 녹변 : 감자가 햇빛에 노출되면서 생기니 북주기를 철저히 해요.

감자 - 효능, 부작용, 파종 시기, 수확 시기, 재배 방법, 보관법

 

▶ 감자 수확 시기

• 봄 감자 : 6~7월에 수확,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부드러워요.
• 가을 감자 : 10~11월에 수확, 저장성이 높고 조직이 단단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 파종 후 약 90~100일 후에 수확해요.
• 줄기가 누렇게 마르고 쓰러지기 시작하면 수확할 때예요.
• 감자를 캔 후에는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 감자 싹 안 트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6가지

 

감자에서는 나는 싹이나 녹색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감자 싹이 0.5cm 이상 자랐다면 

싹과 그 주변을 넉넉히 도려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감자 싹 안 트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6가지

 

1.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기

• 직사광선은 피하세요.
• 보관할 때, 온도는 5~10도가 가장 이상적이에요. 

• 습도는 낮게, 통풍은 잘 되도록 그늘진 곳에 보관해요.

2. 사과와 함께 보관하기

•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는 감자의 발아를 억제해요.
• 감자 바구니에 사과 1~2개를 함께 넣고 보관하면 싹이 나는 속도가 느려져요.
• 단, 사과는 종이봉지에 싸서 같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3. 신문지나 종이봉지에 싸서 보관하기

• 감자를 신문지에 싸거나, 종이박스에 넣어 어둡게 만들어요.
• 광합성을 막아 싹이나 녹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환기가 잘 되는 망이나 바구니에 보관하기

• 비닐봉지는 습기가 차기 쉬워요.

• 구멍이 숭숭 뚫린 채반, 망, 대나무 바구니에 보관하세요.

5. 흙 묻은 상태로 보관하기

• 감자를 수확한 후 바로 씻지 말고 흙이 묻은 채로 말려서 보관해요.
• 세척 후 보관하면 수분으로 인해 금방 상해요.

6. 단기간은 냉장 보관해도 OK! 

• 냉장보관하면 감자의 당분이 증가해 맛이 달아져요.
• 튀겼을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생길 수 있어서 권장하지는 않아요.
• 그러나, 단기 보관 목적이라면 신문지에 싸서 보관할 수 있어요.
• 조리 전에 상온에 며칠 두면 원래대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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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가 나오는 철이 되면 포슬포슬하게 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하다 보니 감자를 쪄먹고 싶어지네요.

 

햇감자 사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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