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식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와 먹으면 안 되는 채소, 급여 시 주의 사항

2025. 6. 10. 13:29반려동물 정보

 

 

강아지 간식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와 먹으면 안 되는 채소, 급여 시 주의 사항
강아지 간식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와 먹으면 안 되는 채소, 급여 시 주의 사항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분들이 꼭 알아야 할 

강아지 채소 급여 가이드를 소개할게요.

 

저도 항상 채소를 먹이기 전에 검색하는 습관이 있어서

이참에 정리해 두고 기억해 두려고요. ^^

 

강아지도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모든 채소가 다 강아지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그럼,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먹으면 안 되는 채소, 급여 시 주의 사항을 알아볼게요.

 

 

[목차]

 


 

◈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1. 당근

  •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 시력을 보호하고 치석 제거하는 데 도움이 돼요.
  • 급여 팁 : 생으로 주거나 찐 당근을 소량 급여해요.

 

2. 오이

  • 수분 보충하기 좋아요. 
  • 다이어트에 좋아요.
  • 급여 팁 : 껍질 제거 후 얇게 썰어서 주세요.

3. 브로콜리

  • 비타민C, 섬유질이 풍부해요.
  • 항산화, 면역력 강화
  • 급여 팁 : 데쳐서 소량만 급여해요. (과다 섭취 시, 위장을 자극할 수 있어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4. 고구마

  •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 변비를 예방하고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요.
  • 당분이 많아 소량만 급여해요.
  • 급여 팁 : 삶아서 껍질 제거 후에 급여해요. 

 

5. 시금치

  • 철분,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해요.
  • 급여 팁 : 데쳐서 아주 소량만 제공해요. (옥살산 주의)

6. 단호박 

  • 면역력 강화, 변비 예방, 항산화 작용을 해요.
  • 급여 팁 : 씨를 제거하고 익혀서 으깬 형태로 소량 급여해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7. 양배추

  • 소화 기능 강화, 비타민C가 풍부해요.
  • 급여 팁 : 데치거나 찐 후 소량으로 급여해요. (생으로 주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요)

 

8. 청경채

  • 피부 건강, 섬유질을 공급해요
  • 급여 팁 : 데쳐서 잘게 썰어서 급여해요.

9. 상추

  • 저칼로리, 수분을 공급해요.
  • 급여 팁 : 소량을 잘게 썰어 주세요. (소화가 잘 안 되면 배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10. 비트

  • 철분이 풍부하고 해독 작용을 해요. 
  • 급여 팁 : 데쳐서 소량만 주세요. (색소 때문에 소변 색이 붉게 변할 수 있어요)

 

11. 케일

  • 면역력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요. 
  • 급여 팁 : 데쳐서 잘게 썬 후 급여해요.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해요)

12. 파슬리

  • 구취를 제거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요.
  • 급여 팁 : 극소량만 생으로 잘게 썰어서 사료 위에 뿌려줘요.  

 

13. 파프리카 

  • 비타민C와 A가 풍부해요.
  • 면역력 강화,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을 줘요.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를 예방해요.
  • 청피망은 다른 색보다 소화가 더 어려워 소량만 주는 게 좋아요.
  • 급여 팁 : 생으로 줘도 되지만 위장이 약한 강아지에게는 데쳐서 주는 게 좋아요. 씨는 꼭 제거할 것!

14. 배추

  •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소화에 도움을 줘요.
  • 날것은 소화가 어렵고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어요. 
  • 급여 팁 : 데쳐서 주는 것이 좋아요. 
  • 주의 :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갑상선 억제 물질이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과다 급여하면 안 됩니다.

15. 무

  •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이뇨 작용을 해요.
  • 생무는 맵고 섬유질이 질겨서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요.
  • 급여 팁 : 익히지 않으면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니 꼭 익혀서 주세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16. 옥수수

  • 탄수화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요. 
  • 강아지 사료에도 옥수수가 원료로 종종 들어가요.
  • 급여 팁 : 옥수수 알맹이만 소량 급여해요. (소형견 기준 하루에 5~10알)
  • 주의 : 옥수수 속대는 절대 급여 금지!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어요)

 

17. 감자

  • 탄수화물, 비타민 B6, 칼륨이 풍부한 에너지원이에요.
  • 생감자, 싹난 감자는 솔라닌 독성이 있으니 절대 급여 금지!
  • 급여 팁 : 감자껍질을 제거하고 익혀서 제공해요.  
  • 고구마에 비해 소화가 어려우므로 대체 가능한 경우에는 고구마가 더 좋아요.

18. 토마토

  • 비타민C, 리코펜, 수분이 풍부해 항산화에 도움을 줘요.
  • 칼로리가 낮아 간식으로 가볍게 주기 좋아요.
  • 급여 팁 : 완전히 익은 토마토에서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 소량 급여해야 해요. 
  • 주의 : 덕 익은 토마토와 줄기와 잎에는 솔라닌 독성 물질이 있어 위험해요. 

 

◈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채소

 

아래 채소들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거나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해요.

 

1. 양파

  • 적혈구를 파괴해요.
  •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2. 마늘

  • 양파보다 더 강한 독성이 있어요.
  • 위장 장애, 빈혈 유발

 

3. 콩나물

  • 익힌 콩나물 자체에는 강한 독성은 없지만 강아지에게 영양적 이점이 거의 없어요.
  • 콩나물의 콩 부분이 특히 위장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요. 
  • 날 것은 절대 금지! 
  • 익힌 것도 추천하지 않아요!

4. 고추 / 매운 채소류

  •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5. 생가지

  • 솔라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 위험이 있어요.
  • 익히면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가지에 있는 영양 성분은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는 아니에요.
  • 특히, 간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피해야 해요.

 

◈ 채소 급여 아이디어

  • 채소+사료 믹스 : 익힌 채소를 으깬 후, 사료와 섞어서 줘요.
  • 채소 스틱 간식 : 당근이나 오이를 스틱으로 썰어서 줘요.
  • 채소 수프 : 삶은 채소를 으깨 물에 섞어 간단하게 수프를 만들어서 줘요.

 

 


 

저희 집 반려견은 워낙 채소를 좋아해서 계속 먹고 싶어 해요.

채소는 많이 먹어도 몸에 좋겠거니 하고 많이 줬는데

오늘 조사를 해보니 채소도 적정량을 지켜서 줘야 할 것 같아요.

 

어떤 채소든 먼저 소량 먹여보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는 게 우선되어야 해요.

몸에 좋은 채소라도 우리 강아지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생으로 주기보다는 익혀서 주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익힐 때, 기름, 소금, 버터를 넣고 조리하지 말고

간 없이 삶거나 찌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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