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귀 염증, 병원만큼 중요한 홈케어 가이드

2025. 6. 26. 09:35반려동물 정보

 

반려견 귀 염증, 병원만큼 중요한 홈케어 가이드
반려견 귀 염증, 병원만큼 중요한 홈케어 가이드

 

 

 

강아지 귀 염증, 한 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죠?

 

저희 집 반려견 레이도 귀 염증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 신세를 지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수의사 선생님이 체크하고 집에서도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는데요,

가끔은 이렇게 관리를 해도 더 심해져서 약까지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몇 주, 몇 달을 약과 병원에 의지하다 보니

이렇게 약을 오래 써도 되나? 하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귀 염증 회복 속도나 재발률이 달라진다고 하니

오늘은 병원 치료와 병행하면 좋을 귀염증 홈케어 꿀팁을 정리해 봤어요.

 

 

 

[목차]

 

 


 

◈ 반려견 귀 염증 예방을 위한 3가지 기본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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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귀 염증, 병원만큼 중요한 홈케어 가이드

 

 

1. 귀 안 건조 유지

  • 목욕 후나 비 오는 날 산책 후에는 귀 안쪽까지 충분히 말려 주세요.
  • 습기가 귀염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2. 정기적인 귀 상태 체크

  • 주 1~2회 정도 귀 안에 냄새, 붉은 기, 분비물, 딱지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 손전등과 화장솜으로 가볍게 검사해도 됩니다.

 

3. 털 관리 필수

  • 귀 안쪽에 털이 많은 강아지들은 습기와 이물질이 잘 끼기 쉬워요.
  • 병원이나 미용실에서 정기적으로 털 정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 반려견 귀 염증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관리법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가 우선이에요.

아래 설명은 병원 가기 전이나, 치료 중에 집에서 병행하면 좋은 케어법입니다.

 

1. 귀 닦기 전, 외이 피부 상태 확인

  • 귀가 빨갛거나 진물이나 상처가 있을 때는 닦지 말고 병원부터 갑니다.
  • 외이만 살짝 더러울 경우 전용 귀세정제로 닦아주세요.

2. 귀 닦는 순서

  •  귀를 살짝 들어 올려요.
  • 전용 귀세정제를 귀 안에 3~5방울 떨어뜨려요.
  • 귀 바깥을 마사지하듯 30초간 주물러요.

 

  • 강아지가 머리를 털게 두세요.
  • 마른 화장솜이나 부드러운 거즈로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닦아내요.
  • 면봉 사용은 위험해요. 귀 안을 긁거나 더 깊이 밀어 넣을 수 있어요.

3. 드라이어는 멀리서, 찬바람으로

  • 귀가 크고 귓구멍을 덮는 강아지(예: 코커스패니얼, 푸들 등)는 목욕 후 귀 안 건조가 잘 안 돼요.
  • 이럴 땐 귀를 열고 드라이어를 30cm 정도 떨어뜨린 상태에서 찬바람으로 말려주세요.
  • 귀 안에 직접 향하게 하지 말고 입구 쪽을 중심으로 천천히 돌려가며 바람을 쐬어주세요.

 

◈ 평소에 해두면 좋은 반려견 귀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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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를 만지는 훈련

  • 매일 귀를 만져주는 습관을 들이면 귀 청소나 병원에서 치료할 때 거부감이 줄어들어요. 
  • 칭찬, 간식과 함께 훈련해 보세요.

 

2. 알레르기 관리

  • 음식 알레르기로 귀 염증이 반복될 수 있어요.
  • 사료, 간식에 알레르기 성분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3. 환기 잘 되는 환경

  • 높은 습도나 곰팡이가 있는 환경은 반려견의 귀 건강에 해로워요.
  • 특히, 장마철에는 제습기나 환기 등으로 습도를 관리해 주세요.

 

4. 귀 전용 영양제

  • 항염,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강아지 귀 건강 보조제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오메가-3, 코엔자임 Q10 등

 

◈ 강아지 귀, 민감하니 조심조심! - 반려견 귀 염증 관리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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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귀 염증, 병원만큼 중요한 홈케어 가이드

 

 

강아지 귀에는 혈관이 많고 피부가 얇아서 조금만 자극을 줘도 염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이미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건드리면 상처가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져요,

 

1. 귀 구멍 안쪽은 건드리지 않기

  • 면봉 절대 사용 금지!
  • 귀 세정제를 사용할 때도 안에 무언가를 밀어 넣는 건 금지예요.

2. 귀 바깥과 입구 위주로 관리하기

  • 귓바퀴, 귀 입구 주위까지만 닦아요.
  • 귀 안쪽 깊숙한 곳은 수의사 선생님께 맡겨요.

 

 

 


 

귀 염증은 관리가 답입니다.

 

병원에서 약 바르며 치료만 하는 것보다

집에서 작은 습관들 잘 들여서 반려견의 귀 건강을 지켜주세요. 

 

저처럼 반려견이 귀 염증을 달고 살아서 걱정인 분들은

오늘부터 홈케어를 신경 써서 관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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