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2025. 4. 24. 16:16국내 여행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애순을 사랑하는 순애보 '팔불출 무쇠'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에요.

 

아이유와 박보검이 각각 애순과 관식의 젊은 시절을, 

문소리와 박해준이 중년 시절을 연기하며

애순의 딸 금명 역은 아이유가 1인 2역으로 소화했어요.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에서 시작해서 2025년 서울까지,

두 주인공의 70년 일생을 다채롭게 그려냅니다.

 

애순과 관식의 순수했던 10대 시절부터,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의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낸 중장년 시절까지 담아내며

가족 간의 사랑, 이웃 간의 정, 한 인간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러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를 살펴보면

각 장소가 드라마 속에서 어떤 감정과 의미를 전달하는지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관식과 애순의 십 대에 사랑을 고백하고 첫 키스를 했던 유채 꽃밭 같은 경우,

애순과 관식의 젊은 시절의 순수함과 희망을 상징하죠.

   

위는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서막이었고요,

사실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 관식 앓이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애청자의 덕질' 되겠습니다!

 

그럼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배경이 됐던 제주도를 중심으로 촬영 장소를 샅샅이 소개해 볼게요.

 

 


 

◈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를 찾아서

 

 ▶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배경 '제주도' 탐방 일지

 

1. 제주목 관아 - 조선의 숨결을 간직한 곳

 

제주목 관아는 조선 시대 제주목사가 업무를 보던 관청 건물로, 현재는 복원되어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요.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제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관복 입어보기 체험 공간도 있으니 기념사진을 찍어 보세요. 단, 어린이 사이즈만 있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15분 거리이니 혹시 밤 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야간 개장 시간에 잠시 들러서 고즈넉한 한옥의 야경도 즐길 수 있어요. 주변에 한복 대여점(2만 원)도 있으니 한옥에서 한복 입고 인생샷 찍어보는 것도 너무 좋겠어요! 

 

관람시간 : 09:00~18:00(연중무휴)

관람료 :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야간 개장 18:00~21:30, 무료입장, 월·화 제외)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제주목 관아는 애순과 관식이 백일장에 참여하여 시를 쓰던 장소예요.

애순과 관식은 연희당 앞에 걸터앉아 시를 썼어요.

 

또한, 나중에 중년이 된 애순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를 쓴 장소이기도 해요.

 

애순이 시인이 꿈이라 여러 시가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너무 애틋하고 아련해요.

관식의 <춘풍>도 짧지만 임팩트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2. 성산일출봉 -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일출의 명소

제주도 여행 성산일출봉제주도 바다 성산일출봉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지요.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걸어서 25분 거리예요.

조금 가팔라서 숨은 차지만 일출은 정말 장관입니다.

 

관람시간 : 일출과 일몰 시간이 계절별로 다르기 때문에 확인 요망,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관람료 :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2500원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애순과 관식의 어린 시절 제주 풍경에 성산일출봉이 종종 등장해요.

에피소드 4화 시작 부분에 등장한 성산일출봉 전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수채화죠!

애순이 삼천배를 하고 시어머니와 시할머니와 금명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촬영했어요. 

 

따뜻한 봄날 제주 여행 코스에서 샛노란 유채꽃 파도가 일렁이는 성산 유채 꽃밭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예요.

 

3. 김녕 해변 -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가 어우러진 낭만의 장소

 

제주도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김녕 해변은 코발트블루 물빛과 은모래 해변을 자랑한다. 

인근에 있는 김녕미로공원, 만장굴, 제주해녀박물관 등의 여행 명소와 함께 일정을 짜보면 좋겠어요.

 

특히, 김녕 어촌계에서 해녀 체험도 할 수 있고

빨간 등대가 있는 김녕 세기알해변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김녕 해변에는 어린 애순과 관식의 순수한 추억이 가득해요.

열 살 애순이 바다에서 전복을 따다 매일 동료 해녀들보다 가장 늦게 뭍으로 나오는 엄마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굴렸던 장면,  

광례와 해녀들이 물질을 마치고 소라를 구워 먹으며 몸을 녹이던 장면도 김녕 해변에서 촬영되었다.

 

 

4. 오라동 메밀꽃밭 - 하얀 눈이 내려앉은 것 같은 몽환적 분위기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메밀 꽃밭은 30만 평 규모의 넓은 부지예요.

원래 1년 동안 이모작으로 농사를 짓는 농경지예요. 

봄, 가을에 메밀 농사를 지어 메밀꽃을 두 번이나 볼 수 있지요.

여기에 보너스로 봄철에는 유채꽃도 볼 수 있다는 것!

 

 

시기적으로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한라산과 바다를 풍경으로 유채꽃과 메밀꽃이 펼쳐져 있는 장면이 몽환적이에요.

 

특히 좋은 점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관람 시간 : 09:00~18:00 (17시에 입장 마감)

관람료 : 어른 4000원, 초등학생 2,000원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폭싹 속았수다> 1차 티저 예고편에서 애순과 관식이 함께 걸었던 메밀꽃길이 오라동의 메밀밭이에요. 

애순이 어린 금명을 업고 걸어가던 메밀 꽃밭도 이곳에서 촬영 됐고요. 

16화 마지막 장면에서 십 대의 애순과 관식이 미래를 희망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던 곳도 오라동 메밀밭입니다.

 

5. 협재 해수욕장 - 수심이 얕아 어린이와 수영 초보에게 안성맞춤

제주도 여행 폭싹 속았수다제주도 유채꽃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협재 해수욕장에는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져 있어요.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어린이나 수영 초보자가 이용하기에 좋아요. 

큰 웅덩이가 몇몇 있어서 아이와 함께 소라게 잡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특히,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은모래 위로 노을이 펼쳐지는 광경이 장관인 제주도 노을 맛집입니다. 

 

근처에 이시돌 목장, 한림공원, 비양도와 함께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에는 주차비가 유료이고(최초 30분 무료, 그 후부터 15분에 500원)

그 외 비수기에는 무료입니다.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협재 해수욕장은 드라마 곳곳에 많이 등장해요.

하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애순과 관식이 바다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감성적인 장면을 

협재 해수욕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해요.

 

6. 제주 서쪽 올레길 12코스 & 생이기정 해안 도로 - 일몰이 아름다운 힐링의 길

 

제주 올레길 12코스는 푸른 바다, 억새, 해안 절벽이 절경을 이룹니다.

12코스 끝부분에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둥근 해안 동굴인 생이기정이 있어요.

(생이:새, 기정:절벽, 새가 날아다니는 절벽)

 

화산으로 인해 생긴 기암절벽으로 길이 1.5km 가까이 이어져 있어

차귀도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제주도의 산책 명소 중 하나예요.

 

드라이브하며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올레길 일부만 감상할 수도 있어요.

 

위치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90-3, 제주 올레길 12코스로 들어가서 해안길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촬영지에 갈 수 있어요.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고 도로변 갓길에 주차할 수 있어요.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1화에서 광례가 물심양면 하러 학교에 갔다가 애순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 

8화에서 어린 관식과 애순이 하교 후 신나게 뛰어갔던 길이 바로 올레길 12코스 중 한 부분이에요.

1화 장면에서 노을이 멋지게 타고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제주의 또 하나의 노을 명소였네요.

 

중년의 애순과 관식이 할머니의 묘에서 이야기하던 장면이 생이기정에서 촬영되었어요. 

 

7. 성읍민속마을 -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마을

제주도 여행 초가집 귤제주도 여행 귤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성읍민속마을에는 옛 제주 마을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제주 옛 민가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어요.

향교, 민가, 관광서, 돌하르방, 연자방아, 성터, 통시(제주 전통 화장실)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마을 내의 고목과 돌담, 옛 성벽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모습이에요.

  

특히 올해(2025년)는 성읍민속마을 41주년 기념으로 4,5,6,9월 셋째 주 토요일 13시에는 정의현감 행차 재현 및 제주 전통 민속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공연장 : 객사터)

 

관람시간 : 따로 없음

소요시간 : 1시간

입장료 : 무료

※ 매일 무료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요. (예약 문의 : 064-710-6810)

※ 한 달 살기 체험 가능

※ 반려동물 입장 가능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애순의 어린 시절을 주로 촬영했어요.

 

 

8. 제주 돌문화공원 -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제주 돌문화공원에서는 화산탄을 비롯해 다양한 화산 분출물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도 지질의 종합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시물의 종류나 희소성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해요. 

 

 

특히, 제주 돌문화공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로컬 여행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지요? 

 

오는 2025년 5월 15일에는 제19회 설문대할망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제주를 만든 창조의 여신 설문대할망 신화를 따라 설문대할망제의식, 음악제 및 공연, 플리마켓, 체험 등이 운영된다고 하니

여행 일정 짜실 때 참고하세요!

 

관람시간 :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입장료 : 어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12세 이하) 무료

문화해설예약 : 064-710-7762

힐링전기차예약 : 064-710-7763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제주 돌문화공원은 어린 애순이 뛰어가던 제주의 돌담길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조각과 전통 가옥 배경에서 드라마 속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9. 도구리알 - 돌고래와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포인트

 

도구리알은 돌로 만든 그릇이라는 뜻으로, 자연 웅덩이예요.

도구리알은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스팟으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제주도 노을 맛집 하나 더 추가입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일구간인 신도포구 근처에 있다고 하니 올레길 12코스와 묶어서 일정을 짜보세요.

물때를 맞춰서 가야 하니 미리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135-1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음.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은명과 현숙이 헤어지자고 싸우던 해안이 바로 도구리알이에요.

 

 

10. 우보악 & 넙게오름 - 제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오름!

제주도 여행 힐링제주도 유채꽃 등대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제주 도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오른 중 하나로 우보악 입구에는 편백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요. 

누운 소를 닮은 넙게 오름 입구에는 커다라 나무가 자리하고 있어요.  

 

  • 우보악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912-1, 40분 소요

- 주차 : 별도 주차장 없음. 네비에 중문 세도나 펜션을 검색하고 펜션을 지나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공터가 나온다. 공터에 주차하고 콘크리트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우보악 산책로가 나온다.

    

  • 넙게오름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936, 20분 소요

- 주차 : 소인국테마파크 주차장 이용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어린 애순이 아버지 제삿날 기이한 일을 겪던 장소가 바로 우보악과 넙게오름 입구예요.

이 장면에서 나온 큰 나무가 바로 넙게오름 입구에 있는 나무다.

 

애순과 관식의 가족들이 함께 걸어가는 곳 중에 오름이 특히 많이 등장했는데 

어느 오름을 가더라도 실패는 없을 거예요.

 

쉬운 오름은 15~20분 정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도 있고 완만한 경사인 곳도 있어요. 

오름은 특히 제주 동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니 제주 동쪽 여행하실 때 오름을 일정에 넣어 보세요. 

 

 

11. 한림항 & 한림수협위판장 - 싱싱한 회를 가성비 좋게 먹자!

 

서쪽에서 가장 큰 항구인 한림항은 비양도를 오가는 도항선입니다. 

한림항 옆에는 한림수협위판장이 있어 싱싱한 회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어요.

 

한림항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2

한림수협위판장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1-11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애순이가 오징어를 팔던 장소, 은명이가 일하던 얼음 공장은 한림수협 위판장이고

원양어선을 타러 간 은명을 애순과 관식이 데리러 간 항구는 한림항이에요.

 

 

12. 금능 포구 - 비양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남겨보자!

제주도 바다 해녀제주도 돌 하르방
재미와 감동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총정리

 

금능 포구는 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가 있어 멋진 풍경을 인생샷으로 남길 수 있어요.

맑은 날에는 비양도를 또렷하게 볼 수 있고 비양도 뒤로 지는 일몰이 일품이라고 하니 

제주도 노을 맛집 하나 더 추가요! (지금까지만 총 4개)

 

위치 :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금능 포구는 사람들이 포구에서 새천년 카운트다운 하던 곳,

애순과 관식이 장사를 끝낸 후 돌아가는 길에 신나게 내려가던 장면이 촬영된 곳입니다.

 

13. 송악산 둘레길 - 산방산과 한라산, 마라도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있는 송악산을 둘러싼 순환구조의 둘레길이에요.

둘레길을 걷다 보면 가파도, 형제섬, 맑은 날에는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유례가 적은 이중 분화구가 존재하는 곳으로 화산학적 가치 높아요.

 

완만한 길이 연속되어 어린이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예요.

그늘진 곳이 드물기 때문에 여름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송악산 둘레길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아픈 역사를 볼 수 있어요.

일제가 태평양전쟁 말기 제주도를 저항기지로 삼으려 하여

제주 도민을 강제로 동원하여 송악산 해안 절벽을 훼손해 인공 동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총 3개의 전망대 중 제1 전망대는 산방산과 한라산이 잘 보이고

제2 전망대에서는 마라도가 잘 보여요.

제3 전망대는 멋진 소나무 길로, 제3 전망대부터 도착점까지는 흙길이에요.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45, 1시간~1시간 반 정도 소요

주차 : 무료, 관광객이 항상 붐빔

※ 반려견 동반 가능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송악산 둘레길은 상길과 영란이 송악산 둘레길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던 장소예요.

 

14. 군산오름

 

군산오름은 대평리 원추형 기생 화산이에요. 

대평리의 넓은 들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어서 풍경에 절로 힐링이 됩니다.

길이 포장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고 제주 올레길 9코스로 가면 정상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오르기 쉬운 오름이에요.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도보로 5분 걸려요.

 

군산오름 정상에 오르면 막힌 구석 없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한라산과 주변 오름의 마운틴 뷰와 서귀포의 바다 뷰를 볼 수 있어요.

멋진 풍경을 5분 등산으로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군산오름의 최대 장점!

일몰 풍경도 멋집니다. (다섯 번째 노을 명소 추가. 제주도 어디가 노을 맛집이 아닐까요?ㅋㅋ)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산 3-1

주차 : 무료, 20대가량 주차할 수 있음

 

☞ <폭싹 속았수다> 포인트

 

군산오름은 애순과 관식이 가게 앞동산에서 철쭉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곳이에요. 

 

 


이상,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제주도 촬영지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하나하나 다 찾아가서 드라마 속 장면과 실제 장면을 비교하면서 인생샷을 남겨보고 싶네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소개해드린 곳 중

한, 두 군데라도 일정에 넣어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비행기 표 끊으러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ㅎㅎ

 

 

 

 

《폭싹 속았수다》 명대사 50개 모음 1탄 : 눈물 찔끔, 마음을 울리는 제주도 배경 드라마

아직도 《폭싹 속았수다》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짧은 클립 찾아보며 울고 웃고 있는 1인입니다.제주도의 사투리와 함께 따뜻한 사람 냄새나는 《폭싹 속았수다》속의 명대사를 정리

infotree.reidays.com

 

 

'폭싹 속았수다' 명대사 50개 모음 2탄 - 웃음과 눈물의 향연, 감동의 드라마

지난번 드라마 명대사 50개 모음 1탄에 이어 2탄 올립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다 울림이 있어서 그냥 주워 담아도 보석입니다. ◎ 《폭싹 속았수다》명대사 1. 나 너무 좋아. (애순) 2. 점복 팔아 버

infotree.reidays.com